난 항상 왜 이럴까?

어제
성별이 여자인 친구가
고향에 내려오는데

늦게 차를 타서 바로오는게 없어서 다른지역을 경유해서 오게되었단다
늦은시간이고 타려면 막차밖에 못탈 그런시간에되서야 도착하니..

농담으로 거기까지 마중갈까?(내가 있는곳에서 가려면 버스타고 40분정도 걸림)
라고 말했더니 진짜 오라그래서 당황.

안만난지 엄청 오래되서 굉장히 보고싶긴한데 막상 만나려니 주춤하는 이 상황은 뭘까..
싶어 어쨌든 내가 생각해도 참 아 이 어리석은놈 싶을정도로
주절주절
안갔음
뭐 중요한건 결국 안갔다는거.

멀기도하고~ 뭐
 
근데 많이 실망했나봐.
내가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꽤 영향력이있나..

계속 연락해도 답이 없더니

이 글 쓰는도중에 문자가 왔네요.

서울이라고.

얘 어제 대전에서 내려왔는데..
여긴..왜온거니..

아 바보 멍청이 얼간이병신같은 나야.ㅠㅠ
내가 이러니까 애인이 없는거야 ㅠㅠ

근데 그문자에 또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못하고
'그렇게 쉴틈없이 돌아다니면 피부상한다'
라고 답장한 나는 진짜 어쩔수없는놈인가봄.
그리고 답장안와 ㅠㅠ

진짜 어제 저녁 6시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by 레인비튀긴남 | 2009/10/02 19:48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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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리밀 at 2009/10/02 21:23
에구 ㅠㅠ
Commented by Gri at 2009/10/03 04:52
.........= w =)
Commented by 레인비튀긴남 at 2009/10/03 15:22
리// 에구.. 그래도 그후에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그리고 빼지말래요 이러다 말뿐인녀석이라는 인식이 박힐지도모름..
그// 웃는거냐아앙
Commented by 얌생 at 2009/10/03 23:06
말뿐인녀석.
Commented by 숨많 at 2009/10/04 02:50
병신
Commented by 레인비튀긴남 at 2009/10/04 16:39
얌// 안돼...
숨// 아아 반박할수가없다니...
Commented by 회월/잿달 at 2009/10/04 21:12
;ㅁ;
Commented by 에스비 at 2009/10/09 23:28
밥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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